
학교에 다닌지 2주쯤 된 것 같아요.
비슷한 목적을 갖고 온 사람들이 있는 회사로 출퇴근만 하다가,
다양한 목적을 갖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마주치다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마주친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부터 다르기도 하고요.
일단 진로의 방향부터,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할지,
과제의 주제는 어떤걸 할지 떠오르는 생각도 많더라고요.
(개인 노트에 차곡차곡 정리중입니다)
오늘은 학과 설명과
요즘 이 학과에서 배우는 것들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는 산업디자인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산업디자인의 정의
산업디자인은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을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기능·심미·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하는 행위"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는 산업디자인을 "제품·시스템·서비스의 형태, 기능, 경험을 최적화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정의합니다.
핵심 키워드 세 가지: 기능성, 사용성(UX), 심미성
디자인 방향으로 앉아서 툴을 다루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학과는
시각디자인과와 산업디자인과가 있습니다.

시각디자인과 산업디자인의 차이는
시각디자인은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데 도움을 주는 학과(볼 수 있는 것),
산업디자인은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을 설계하는 학과(만질 수 있는 것)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다루는 툴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주로 포토샵, 일러스트를 시작으로 그래픽 디자인을 하는건 시각디자인과와 더 가깝고요,
포토샵, 일러스트는 기본으로 하고 오토캐드, 라이노를 사용한 3D모델링까지 다루는게 산업디자인과 가깝습니다.
또 참고할 부분은 보다 자율성이 높은건 시각디자인입니다.
산업디자인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디자인 철학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야 한답니다.
*form follows function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 Louis Sullivan
산업디자인과에서 배우는 것

기초 단계에서는 형태·색채·구성 원리 같은 조형 기초와, 아이디어를 빠르게 종이에 표현하는 스케치 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합니다.
기술·제작 단계에서는 3D 프로그램을 익히고, 직접 손으로 모형(목업)을 만들며 재료와 제조 공정을 배웁니다.
사용자·스튜디오 단계에서는 인간공학, 사용자 조사(인터뷰·관찰), 사용성 테스트를 통해 사람 중심 설계를 익힙니다. 또한 실제 클라이언트 과제나 가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스튜디오' 수업이 교육의 핵심을 이룹니다.
심화 단계에서는 서비스 디자인, UI 디자인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최종 졸업작품을 통해 4년의 역량을 통합한 결과물을 완성합니다.
간단히 말해, 산업디자인과는 "머릿속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전 과정"을 배우는 곳입니다.
참고사항
: 요즘 산업디자인과의 가장 큰 변화
UX·서비스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들어왔습니다.
과거에는 물건의 외형을 아름답고
쓰기 편하게 만드는 것이 전부였다면,
지금은 그 물건을 중심으로 한 전체 경험 흐름
(구매 전 → 사용 중 → 사용 후)을 함께 설계합니다.
AI 도구가 정규 수업에 들어왔습니다.
Midjourney나 생성형 AI로 초기 컨셉을 빠르게 탐색하고,
기존 CAD 작업과 결합하는 방식을 가르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재활용 소재 선택, 제품 수명 주기 분석,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설계 방식이 졸업작품
심사 기준에도 포함되는 추세입니다.
디지털 패브리케이션이 목공·금형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터, CNC, 레이저 커터를 직접 다루는 수업이 대폭 늘었고,
시제품을 훨씬 빠르고 싸게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요즘 산업디자인과 졸업생들은 전통적인 제품 디자이너 외에도
UX 디자이너, 모빌리티 디자이너, 헬스케어 기기 디자이너,
또는 스타트업 창업자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엔 3D 프린터 수업도 포함되어있어 너무 기대가 되요
벌써부터 어떤 제품을 만들어볼까 고민되기도 하고요
아래 내용은 3월 응모 가능한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일반부문 정보입니다.
응시자격 : 일반부문(2007년 이전 출생자)
주제: 55주년 오뚜기 케챱 / Yellow를 주제로 오뚜기 제품
크기 : 일반 부문 A2(420*594mm)
형식 :
1차- jpg/png(72dpi이상, 20mb이하) 손그림은 사진촬영이나 스캔 아래 사이트로
2차- 작품 크기에 맞춘 출력제품 or 평면 종이에 그려진 작품 실물 방문, 우편, 택배로
마감일 : 26년 4월 3일 오후 5시
otoki.com-브랜드경험-공모전-일러스트레이션 페이지
*
1인작업만 출품 가능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진행 일정




기록용
약식 검사결과로 나온 엠비티아이
공식으로 검사한걸 포함해 일전엔 늘 istj · estj가 번갈아 나왔답니다.
앞으로 30대 대학생활 일상글을 주말에 한개씩 발행 할 예정입니다.
다음주에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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